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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지회

[지역활동]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농심과 편의증진 관련 논의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농심과 함께 컵라면용기의 편의증진에 대한 논의를 본회에서 진행하였다. 

 농심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컵라면 조리에 있어 물 양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에 같은 지역에 있는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와 함께 당사자들의 의견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소통하며 컵라면 용기 사용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에 오신 시각장애인 이용인을 대상으로 용기와 조리법에 대해 직접 안내해 드리고 조리를 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이미지설명: 농심 직원들이 시각장애인쉼터 이용인들에게 컵라면 용기와 조리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설명: 시각장애인 쉼터 이용인이 직접 컵라면 용기에 물을 따른 모습
이미지설명: 시각장애인쉼터 이용인이 컵라면 용기 안쪽을 만져보고 있다.
이미지설명: 시각장애인 쉼터 이용인이 물을 붓고 용기를 만져보고 있음.


농심은 일전에도 시각장애인의 식품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본회와 협력하여 컵라면의 식품정보(제품명, 조리법, 원재료, 알러지위험, 기타 안내 등)를 QR코드로 포장용기에 삽입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본회는 농심뿐 아니라 지역의 많은 구성원들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의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며, 항상 시각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고민해 주시는 농심에게도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