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시각장애인 가족 한마음축제 종합우승

5월 18일 토요일, 눈부신 햇살 아래 잔디가 짙푸른 효창운동장에서는 제11회 시각장애인 가족 한마음축제가 열렸습니다.
동작지회도 지회원과 직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37명의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참석하였습니다.

훌라후프를 시작으로 후크볼, 윷놀이, 팔씨름 등의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리 동작지회는,
팔씨름과 큰형님왕언니 게임인 고무신 던지기에서 순위권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연합 큰 공 굴리기에서 1등, 줄다리기에서 2등 등 단체전에서 크게 빛을 발하며 작년에 이어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직접 만든 응원가를 목청껏 따라 부르며 응원에 힘써 주신 지회원 여러분의 활약과,
연성대학교, 중앙대학교 학생들 및 다양한 경로로 이번 행사에 함께 해 준 자원봉사자 분들의 수고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탁트인 넓은 공간에서 몸을 움직이며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부상 없이 모두가 즐겁게 우승의 순간까지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승리의 그 이름, 최강! 최강!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