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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쉼터

[관악산 나들이 후기]

8월 22일 쉼터 이용인들과 함께 관악산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식사

아침부터 강한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을 많이 했지만, 식당에 도착해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비도 그치고 햇볕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용인분들을 모시고 내려가는 모습
계곡에 들어가 놀고 있는 모습

 식당 위 계곡으로 내려가 처음엔 발만 담그고 앉아 있기만 하다가, 몇몇 분들은 무릎 높이까지 오는 시원한 물로 들어가기도 하고, 평소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려 계곡에서의 시간이 꿈만 같았답니다. 이렇게 여름을 보냅니다.